당구 기초지식 1편!

안녕하세요! 붕닭입니다!!

오늘은 당구 기초지식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하는데요 읽어보시고 혹시 어렵거나 이해가 안 가시는 부분들이 있으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댓글로 달아 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도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당구의 올바른 자세

 

 자세가 나쁘면 아무리 시간을 소비하며 연습을 해도 실력이 향상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자세에 신경을 너무 많이 써서 긴장된 자세로 플레이를 하는 경우도 있으신데 나쁜 습관 중에 하나입니다. 자연스러운 자세로 편안한 기분에서 당구에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체격에 따라서 다소의 차이는 있겠지만 초보적인 공통점을 들면, 수구를 향해 비스듬히 서서 가볍게 한 걸음 왼발을 옆으로 벌립니다. 그리고 오른발 끝을 약간 벌립니다. 상반신은 조금 앞으로 구부려 큐를 잡은 오른손은 허리뼈에 오도록 합니다. 왼손은 똑바로 내놓아 브릿지를 만들고 허리를 고정시킵니다. 이때 중심은 오른발에 후반의 체중을 걸고 왼손, 왼발에 전반의 체중을 거는 듯이 하여 균형을 유지합니다. 헷갈리시는 분들이 자칫 잘못하면 왼발에 중심을 거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데 오른발쪽으로 조금 치우치는 듯이 균형을 잡으시면 됩니다.

 

 

 

 

2. 눈길

 

 큐를 잡고 자세를 취하면 이번에는 시선처리가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얼굴은 언제나 큐 끝의, 공의 정면을 향하게 있도록 합니다. 큐는 턱 바로 아래에 있도록 하며, 눈길의 방향과 큐의 방향이 반드시 일치되도록 합니다. 오른팔과 얼굴의 중앙의 선이 이어지는 직선과 큐의 선이 위에서 보았을 때 일치해 있거나, 평행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3. 큐 잡는 법

 

 큐를 잡을 때는 큐의 중심에서 뒤쪽 10cm 정도(이음대와 큐 밑둥의 중간쯤)를 잡습니다. 이것은 보통의 경우에 잡는 방법으로 약하게 치고 싶을 때는 약간 앞쪽으로, 강하게 치고 싶을 때는 약간 뒤쪽으로 잡도록 합니다. 

 큐는 오른손으로 잡는데 처음에 손을 내려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 사이가 자연히 벌어지는 곳에 큐를 넣고, 다른 손가락을 가지런히 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쥡니다. 이때 오른손은 손가방을 든 때의 느낌이 됩니다. 

 그리고 팔은 겨드랑이에 약간 붙이고 팔의 선을 직각으로 합니다. 그러나 팔이 몸에 꽉 밀착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큐의 스트로크법ㅁ은 마치 증기 기관의 피스톤이나 흔들이와 같이 일정 간격을 유지하여 앞뒤로 훑도록 합니다. 이것은 수구에 큐 끝을 정확히 맞추기 위해, 겨냥을 정하는 목적과, 큐를 잘 나가게 하는 세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2,3회 가볍게 스트로크 한후 큐가 정확히 수구의 당점으로 겨냥돼 있으면 큐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4. 브릿지 만드는 법

 

 큐를 왼손으로 지탱하여 수구 가까이에 유도하는데 그때 왼손으로 지탱하는 모양을 브릿지라고 합니다.

 브릿지의 순서는

 1. 손가락을 가지런히 한다

 2. 인지를 구부린다

 3. 엄지손가락을 바깥쪽에 젖혀 밀착

 4. 중지를 밑둥에서 구부린다

 5. 중지의 제2관절과 엄지를 밀착

 

이런 식으로 브릿지를 만드시면 되는 것입니다. 

큐를 쳐낼 땐믄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언제나 수평으로 쳐내도록 연습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른팔을 좌우로 움직이지 않도록 일정한 간격을 지켜, 앞뒤로 밀어당 기는데 언제나 정확히 똑바로 쳐내도록 해야 합니다.

 보통 쳐내는 힘은 어깨에서 나오는데 약한 공을 칠 때는 팔꿈치로 치도록 하며, 세리(4구에서 모아 치는 기술) 공과 같이 운동량이 미묘한 공을 칠 때는 손목으로 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어깨, 팔꿈치, 손목을 유연하게 하여 이들 세 가지 샷의 연습을 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왼손을 반면에 놓고, 집게손가락과 엄지손가락으로 고리를 만들고 그 안에 큐를 넣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세 손가락은 당구대 위에 올려놓습니다. 이것이 가장 보편적인 브리지 방법입니다. 그런데 엄지와 검지의 고리를 너무 단단히 하면 큐가 원활히 움직이지 않거나 반대로 느슨하면 쳐낼 때 큐 끝이 흔들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연습을 통해서 그 중간의 정도를 찾아내셔야 하는 것이 당구인의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또 브릿지가 익숙해지면 밀어 치기, 죽 여치기 등 당점의 차이에 따라 브릿지에 다소의 고지를 두는 것도 필요하게 됩니다.

 

 

당구의 기본적인 지식들에 대하여 알아봤는데요 

내일은 당구의 기초 기술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 되시고 붕닭이는 이만 뾰로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