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기초지식 2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당구 기초 기술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1. 공의 회전 운동

 공에는 일정한 정해진 회전 운동이 잇다. 수구의 큐로 볼을 치는 부위(당점)에 따라 그 공의 회전이나 수구에 맞은 적구의 회전 운동이 변한다. 초심자는 우선 공의 중심, 위, 아래, 3개 당점을 잘 칠 수 있도록 연습이 필요하다. 공은 중심을 치는 것이 기본이며 위를 치면 회전 속도가 증가하여 빨리 굴러간다. 아래릴 치면 공의 회전이 진행하는 회전과 반대가 되므로, 공의 속도는 늦어져 때로는 아주 조금 굴렀다가 멈추거나 되돌아오기도 한다. 오른쪽이나 왼쪽은 비틀기라는 기술에 쓰이는데 오른쪽 옆을 치면 공은 그 자체 회전이 되어, 쿠션에 맞고 오른쪽으로 구부러진다. 왼쪽 옆을 치면 그 반대이다. 중심의 당점을 치면, 처음에는 공이 회전하지 않고 그대로 미끄러지는데 도중에서 회전이 가해져 진행한다.  위를 치면 공은 앞쪽으로 회전하며, 속도는 빨라진다. 아래를 치면 공은 뒤로 되돌아오는 듯한 회전이 되어 속도는 늦어진다. 오른쪽을 치면 쿠션에 맞은 후 오른쪽으로 반사하고 왼쪽을 치면 쿠션에 맞은 후 왼쪽으로 반사한다. 중심 아래의 당점을 치면 공이 달려가 적구에 맞으면, 쿠션으로 되돌아온다(끌어치기 일명 히끼) 

 

2. 힘은 어느세기로??

 큐를 내미는 힘의 정도에 따라 공의 회전이 달라진다. 그렇다면 강하게 칠때와 약하게 칠때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 세게 치는 경우-

 강하게 칠 때는 큐 끝을 보통 때 보다 길게 한다. 그리고 브릿지도 보통 때 보다 조금 멀게 잡는다. 큐의 스트로크를 충분히 하여 전방으로 밀어내듯이 하며 쳐낸다. 공을 목표한 곳으로 진행시키기 위해 손목을 유연히 연습해둘 필요가 있다. 그리고 큐는 항상 평행하여야 한다! 

 - 약하게 치는 경우-

 큐 끝을 짧게 하여 보통 때 보다 앞쪽을 잡는다. 그리고 너무 스트로크하지 말고 가볍게 큐를 앞쪽으로 밀어낸다. 너무 약하면 수구와 적구가 터치되어버리므로 힘 조절을 충분히 연습한 이후에 진행해야 한다. 

 

3. 수구와 쿠션

 수구를 쳐서 그것이 쿠션에 맞았을 때의 운동의 힘은, 당점 ,힘의 세기, 회전 방향 등에 따라 차이가 생긴다. 기본적인 운동을 알아보자.  수구의 입사각도와 반사각도는 빛이 거울에 반사하는 것과 거의 같아, 2개의 각도는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실제로는 수구가 쿠션에 맞았을 때 수구가 미는 강한 힘에 의해 쿠션이 약간 비뚤어진다. 따라서 그 분 만큼 반사 각도가 적어지거나 많아지거나 하는 것이다. 그것은 수구의 강약에 의해서도 달라진다. 이러한 점을 유념해서 연습을 해두어야 한다. 

 

4. 수구와 적구의 두께

 실전에 있어서 가장필요한 두께 설정하는 방법이다. 

  정면 : 수구로 적구의 정면을 맞히는 것

  2분의 1(반두께) : 수구를 적구의 절반 오른쪽 또는 절반 왼쪽을 쳐서 맞히는 것

  3분의 1 : 수구를 적구의 3분의 1에 맞힌다. 오른쪽 왼쪽은 선택!

  4분의 1 : 얇은 공을 잡는 법 수구를 적구의 4등분한 1점에 맞힌다.

  4분의 3 : 정면치기 다음으로 겹치는 타구법으로 4등분한 적구의 4대 3의 비율에 수구를 맞힌다.

 

두께는 보통 이렇게 잡으면 되는데 어느 경우이든 적구의 가로 중심선의 연장과, 수구 세로 중심선의 연장의 접점이 반드시 목표한 곳에서 맞부딪히는 듯이 겨냥을 해야 한다. 

 

이상으로 기초 지식 2번째 편을 마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실기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